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등 미국증시 상승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장중 139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일본증시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하락반전 했다는 소식과 개인과 기관의 매도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41포인트 내린 1382.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철강업계 인수 합병 인수를 재료로 강세를 이어왔던 포스코가 장중 하
락반전 했고, 한국전력과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SK텔레콤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상선과 한진해운등 해운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데이콤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2%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한샘이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사흘째 오름세를
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63포인트 오른 583.90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야후 효과로 NHN과 다음,네오위즈등 인터넷관련주가 상승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하나투어,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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