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대표하는 양대 엔터테인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SM)와 YG엔터테인먼트(YG)가 양 소속사 대표가수인 '소녀시대'와 '2NE1(투애니원)'의 신곡 발표를 계기로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달 24일 오후 멜론ㆍ지니 등 국내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스터미스터(Mr.Mr)'란 신곡을 공개했다. 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YG의 대표 여성 아이돌그룹인 2NE1은 지난달 27일 2집 앨범 '크러시(Crush)'를 공개하며 맞불에 나섰다. 이후 소녀시대의 'Mr.Mr'를 제치고 음원차트 선두로 나섰다.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해 전날(1.22%)에 이어 이날도 2.2%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
[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