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됐지만, 이 드라마의 판권을 보유한 SBS콘텐츠허브의 매출은 이제부터라는 분석이다.
3일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SBS콘텐츠허브에 대해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덕분에 상반기 이익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내놨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외 수출은 드라마가 종영된 지 3~9개월 사이에 이뤄진다"며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SBS콘텐츠허브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상속자들'은 지난해 12월 종영된 후 현재 상당히 유리한 조건에서 가격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콘텐츠허브의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용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