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안 마련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정부와 공무원노동단체가 첫 협상을 가졌습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오늘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연맹 등 3개 주요 공무원 노동단체 대표들과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공무
박 장관은 회의에서 연금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납입금 부담은 늘리고 연금수령액은 낮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 노조는 정부와 공무원 단체가 참여하는 '연금제도발전협의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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