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바다이야기 파문 이후 경품용 상품권업체들이 잇따라 면허를 자진 포기하면서 경품용 상품권이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조기 퇴출될 전망입니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다음문화상품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체 18개 경품용 상품권 가운데 17개 경품용 상품권이 지정 철회됐거나 철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17개 업체 중 16개 업체가 게임산업개발원에 지정 철회를 자진 요청했
이에 따라 현재까지 지정이 유효한 상품권은 싸이렉스의 '사랑나눔문화상품권' 뿐이지만, 이 역시 2월까지는 지정 철회를 요청할 방침으로 알려져 이르면 2월중 경품용 상품권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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