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시장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헛소문에 더 많이 휘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해 증시에서 주가에 영향이 큰 92건의 풍문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 종목들의 주가는 자금, 영업활동, 대주주불법 등 악재성 헛소문이 나오게 되면 사실여부 확인전 5일간 평균 6.7%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은 악재성 헛소문의 사실여부가 판명되기 전 5일간 평균 22.5% 하락률을 보였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뒤에도 5일간 평균 20.7%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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