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익형부동산 공급 시장이 뜨겁다. 특히 수도권 투자자들의 제주행은 눈에 띄게 증가 추세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도권 수익형부동산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분양가 상승의 영향등으로 수익률이 6%대 이하로 낮아지자 새로운 투자처로 고개를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급과잉도 한몫했다.
수요한계에 부딪혔다는 의미다. 문에 상대적으로 국내외 관광객 1천만명이 넘는 제주도는 응당 블루칩 시장으로 조명받기에 충분했다. 또한 제주도 수익형부동산은 대부분 직접 관리 하지 않고 전문 위탁 운영사를 통하다 보니 관리상 어려움도 없다.
전문 위탁 운영의 장점은 투자자가 직접 임차인을 관리해 복잡하고도 민감한 계약관계를 벗어날 수 있다.
특히 1억 안팎의 소액투자가 가능해 자금력을 동원해 몇 채씩 매입할 수도 있고 관광객 급증으로 70% 이상의 객실 가동률을 기대케해 업체마다 보장 기간은 상이하나 실 투자금 대비 연10% 내외의 수익까지 보장해 주고 있어 비교적 투자성을 높게 평가 받은 이유도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수도권 거주자가 계약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익형부동산 출현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현재 제주도 수익형부동산시장은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를 맞아 공급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그간 공급되었거나 공급중인 상품은 레지던스형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상가등 다양하다.
수익형부동산 봇물, 뭐가 좋을까?
그러나 제주도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꼼꼼한 전략은 필요하다. 우선 준공시점이 가까운 상품에 눈여겨 보는 것도 유리하다. 준공이 이미 났다면 수익은 바로 발생해 투자금 회수가 빠르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 공항에서 약15분 거리의 제주 동부권 중심상업지에서는 ‘제주 avillos ’가 지난 1월 준공이 나 오는 5월 본격 객실 가동을 앞두고 있다. ‘롯데리아’ ‘탐앤탐스’등 유명 브랜드 매장도 입점을 이미 확정지었다.
또한 수익률에 있어서는 실 투자금의 개념을 명확히
그밖에 제주도 공항으로부터 실제 이동 시간도 따져봐야 하며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 유입 상황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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