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반전에 성공해 상승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3원(0.50%) 오른 1070.4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보다 3.9원(0.37%) 하락한 1069.0원에 개장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060원대 후반에서 1070원대 초반의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해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원자재 가격 등이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상승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70원선 부근에서는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맞물리면서 추가 상승에는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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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