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4원(0.13%) 떨어진 1069.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3.5원 내린 1066.9원에 개장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70원을 넘지 못하고 1069원대 후반에서 장세를 이어갔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방향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외국인의 매수·매
그는 "중국 지표가 불안하게 나오면서 막판에 시장이 흔들렸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나 중국 경제 성장 약화 등 추가적인 악재가 나온다면 1075원 돌파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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