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케이시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이 미 상원 군사위 인준 청문회에서 이라크정책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 의원이 사령관의 인준 유보 의사를 강력히 표시했습니다.
미 육군 참모총장 지명자인 케이시 사령관은 이라크에서 상황 진전이 느리게 이뤄지고
이에 대해 매케인 의원은 케이시 사령관의 애국심이나 명예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지만, 사령관의 비현실적인 장미빛 평가에 따라 내린 일부 판단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인준을 주저하게 된다고 공격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