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은행장 후보 추천위원회(행추위)는 오는 2010년까지 3년 동안 기업은행을 이끌 은행장을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격요건은 금융산업 전반에 경험과 비전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으로 은행법에 금융기관 자격 요건에 적합한 사람을 들었습니다.
행추위는 이같은 과정을 거쳐 3~5배수의 적임자를 재정경제부에 추천하며 재경부 장관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현재 기업은행장 후보군으로는 진동수 재경부 제2차관, 박병원 재경부 제1차관, 김석동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이우철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3월12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강권석 현 기업은행장도 연임 의지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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