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리조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저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수억원대의 고급 리조트 소비자들을 휴식공간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개발중인 140만평 규모의 종합리조트 조감도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착공한 이 리조트는 페어웨이에 들어선 골프빌라 400실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최저 평형인 62평형 가격이 무려 12억원 넘는 '명품' 리조트입니다.
인터뷰 : 장주원 / 강원도개발공사 단장
- "골프장, 스키장, 워터파크, 뮤직캠프 등 여러가지가 있구요. 가장 큰 특징은 시설을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리조트가 특징입니다."
경기도 곤지암에 들어설 리조트 단지입니다.
수도권 최대 규모 스키장과 수목원, 동굴 와인셀러, 다양한 스파시설 등을 갖춘 부티크형 콘도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주말 휴식을 끝내고 월요일 아침 리조트에서 바로 서울로 출근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인터뷰 : 홍석우 / 서브원 곤지암리조트 대리 - "서울에서 40분만에 도착하는 근접성이 있고, 상품 구성이 2분의 1구좌와 5분의 1구좌로 되어 있어서 회원님들이 언제든지 원하실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서 보광그룹에서는 제주도 섭지코지에 고품격 리조트 단지를 분양하는 등 '명품'을 표방한 고가 리조트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재원 / 에이스회원권거래소 팀장 - "분
전문가들은 정확한 수요 예측없이 쏟아지는 고가 리조트 개발이 자칫 지방자체단체와 분양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피해로 되돌아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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