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20일 전국 157곳 시군지부장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사통팔달(四通八達)'이 될 것을 주문했다.
사통팔달의 '사통(四通)'은 고객, 농업인, 직원, 농협계통조직과 소통하고 '팔달(八達)'은 영업추진과 실적 관리 이외에 농업인과의 농정활동, 관내 기관 및 지역농협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 등 여러 업무를 팔(八)색조와 같이 소화해 최고의 달(達)인이 되라는 의미다.
김주하 은행장은 "올해 손익 전망이 녹록치 않은데 방카슈랑스, 펀드, 외환 등 수수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비이자 수익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지기 위해 신규 고객 발굴 등 사업기반 확
시군지부장은 농협은행에만 있는 보직으로 전국 157개 시군 전체 시군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점포 수는 전체 점포 수의 18% 수준이지만 총수신의 48%, 총대출의 29%를 차지해 농협은행의 대표 영업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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