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석태수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석 사장은 한진그룹의 핵심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한진과 지주사격인 한진칼의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석 사장은 한진그룹이 한진해운 지원을 공식화한 지난해 12월 한진해운 사장으로 취임했다.
또 한진해운은 이날 사외이사인 정경채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과 이사보수한도액을 지난해와 같은 60억원으로 승인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한진해운은 내달 2
한편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이날 주주총회에 불참했다. 석태수 사장도 한진칼 주주총회에 참석해 한진해운 주총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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