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서울 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송영천 법무법인 세한의 대표변호사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롯데제과 주총은 발행주식수(1421만400주)의 88.1%의 주주들이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 제과시장의 경쟁심화, 강화된 각종 규제 및 급변하는 유통환경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면서 "그러나 롯데제과는 국내 제과업계 1위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유지했고 해외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카자흐스탄 지역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글로벌 제과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 해" 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새 수익모델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총매출 1조7469억, 영업이익1096억원, 당기순이익 73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배당금은 주당 4000원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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