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이 21일 경기도 분당 판교세븐벤처밸리에서 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윈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윈스테크넷은 사명 변경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영역 다각화에 따른 중장기적 시각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간 네트워크 정보보안 분야에 집중했지만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보안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업로고(CI)는 신뢰성 유지와 브랜드 자산 보호 원에서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사내이사로는 김대연 대표이사, 이인행 부사장, 김남욱 상무이사와 김을재 금양통신 대표이사 등 4명이 선임됐다. 김남욱 상우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으며 이성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비상임이사은 감사위원과 사외이사로 뽑혔다. 신종영 동원회계법인 대표가 감사위원장,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사보수한도는 이사 수가 6명으로 늘어난 것을 감안해 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 늘어났다.
김대연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은 단순히 글자수만 줄이는 게 아니라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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