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국제풋살대회 `트로피컵 2014` 한국 본선 개최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주관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 '로드 투 안필드 트로피컵 2014'의 대표팀을 가리는 한국 본선이 오는 30일 열린다.
한국 본선에는 지난 1일부터 서울, 경기, 부산, 전주에서 치러진 지역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을 비롯해 SC은행 임직원 3팀과 지난 시즌 우승팀 등 36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 본선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오는 30일 유투브(생중계, 오후 3시) 및 스포티비+(밤 10시, 녹화중계)로도 중계된다.
이에 맞춰 SC은행 스폰서십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tandardcharterd.liverpoolfc) 에서는 트로피컵 2014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선 진출 36개 팀의 명단과 프로필을 확인하고 우승이 예상되는 팀명과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는 29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우승팀을 맞춘 응모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13-14시즌 리버풀FC 모든 선수의 친필사인이 담긴 유니폼, 리버풀FC 엠블럼이 새겨진 교통카드, 몰스킨 타입 리버풀FC 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트로피컵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의 공식 후원사인 SC은행이'함께하면 더 즐거운 축구'라는 주제로 매년 개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 대회다.
올해 결선대회는 오는 5월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리버풀FC 홈경기장 안필드(Anfield)에서 펼쳐진다.
한국, 영국, 홍콩, 나이지리아 등 14개국 아마추어 풋살팀이 참가하는 트로피컵 2014는 국내 풋살 동호인들과 축구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신청접수를 시작한 한국 지역예선에 1995년생의 대학 신입생부터 여성축구 동호인 및 50대 대기업 임원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축구를 사랑하는 164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이는 성인대상 아마추어 풋살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