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낮은 사회적 인식 때문에 마케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연예인들까지 발벗고 나섰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김정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조용하던 수원의 한 김치공장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주인공은 탤런트 김나운씨와 선우재덕씨.
이들은 지난해 만들어진 연예인들의 중소기업 후원모임인 '중소기업의 성공을 돕는 사람들'의 회원입니다.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겁니다.
인터뷰 : 김나운 / 탤런트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연예인들의 모임이 있는 데 저희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오게 됐습니다."
위생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무우와 배추를 다듬는 등 2시간 가량 공장 직원들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연예인들의 이런 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유정임 / 풍미식품 대표
-"중소기
[기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을 돕는 사람들'은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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