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증시 하락세의 영향도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는 소폭이나마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선물시장 외국인들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11포인트 하락한 1423.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보험과 음식료업종, 제조업종과 통신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운수장비와 유통, 은행과 건설, 증권업등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차,어제 급등세를 보였던 LG필립스LCD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의 은행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 현대중공업,롯데쇼핑등도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째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가면서 600선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83포인트 오른 598.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비금속과 컴퓨터 서비스, IT부품과 출판매체복제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다음, 휴맥스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포스데이타, CJ홈쇼핑등이 내림세를 나타내는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화우테크와 황금에스티가 실적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네오위즈는 실적발표 이후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파이컴과 오엘케이가 올해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고, 인프라밸리는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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