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고2000선에 근접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97.25p(▲5.27p, +0.26%), 코스닥은 557.65p(▲8.57p, +1.56%)를 기록했다.
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11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생명보험업체 동부생명보험이 1만500원(▲250, +2.44%)으로 상승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과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이 각각 1만100원(▲100, +1.00%), 8400원(▲100, +1.20%)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으나, 영화 비디오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7850원(▼200, -0.71%)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ICT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5만1950원(▲950, +0.63%)으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재 경신했으며,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1만3300원(▲550, +4.31%)으로 역시 52주 최고가로 올랐고,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6300원(▲30, +0.48%)으로 반등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이 1만1750원(▼750, -6.00%)으로 하락했으나,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8750원(▲350, +4.17%)으로 올랐고,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와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각각 35000원(▲500, +1.45%), 1만5500원(▲150, +0.98%)으로 상승했다.
의약 관련 주로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 업체 펩트론이 1만5000원(▲1550, +11.52%)으로 이틀 연속 급등했고, 의약품 개발 업체 씨트리가 4700원(▲200, +4.44%)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만9500원(▼1250, -6.02%)으로 사흘 연속 내렸고,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도 3050원(▼220, -6.73%)으로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 밖에 컴퓨터 부품 제조업체 옵티스와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이 각각 5300원(▼600, -10.17%), 3250원(▼400, -10.96%)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금속 절삭 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1만750원(▼750, -6.52%)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홈쇼핑 업체 롯데홈쇼핑이 7만3000원(▲2000, +2.82%)으로 연중 최고가로 상승했고, 종합 건설 사 포스코건설이 6만7500원(▲1500, +2.27%)으로 한달 가까이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보험이 6300원(▲70, +1.12%)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