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 사고의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304호 보
호실의 생존자 가운데 한 명인 중국인 A씨가 방화에 의한 화재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됩니다.
유독 가스에 기도가 손상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는 사고 전 물에 적신 휴지로 감시 카메라를 가리려고 하다 수차례 직원들의 제지를 받은 중국인 김 모씨가
그는 이어 불이 난 뒤 8명이 함께 화장실로 대피했지만 연기가 순식간에 가득 차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며 물을 적시면서 버텼지만 새카맣게 올라 오는 연기를 당해낼 수 없었다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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