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상암은 글로벌 디지털미디어 거점, 홍익대 일원은 예술문화ㆍ관광 거점, 합정은 역사ㆍ문화 중심지, 공덕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등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사업자 재유치에 나서면 우리 구는 기존에 추진했던 랜드마크타워 건립안
랜드마크타워 사업 재추진의 키는 서울시가 갖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랜드마크타워 용지 매각 공고가 나갈 것"이라며 "사업이 재추진되면 당초 예정보다 2년 정도 늦어진 2017년께 준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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