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 연주를 들은 뒤 남다른 감회를 나타냈습니다.
또 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스페인 총리와 정상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이 베푼 공식 환영식
'애국가'가 이 곳 스페인 땅에서 고 안익태 선생이 작곡 했음을 의미 하는 것일까 ?
노무현 대통령은 불연 왼쪽 엄지손가락을 두번이나 치켜 세웁니다.
그리고 국가원수로서 지휘자에게 한마디 감회를 전합니다.
대통령
-"외국에서 들은 아름다운 한국 국가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 한반도
임동수 기자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과 과학 기술 분야에서 한발짝 다가서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mbn 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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