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북핵 6자 회담 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미국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맞서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99포인트 소폭 내린 1413.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종이목재,철강금속,의료정밀,건설,운수창고,통신,은행,증권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의약품,전기전자,유통,전기가스,보험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가 9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작년 발전자회사 연결실적부진과 최근 석탄가격 인상으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금융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TX와 STX조선등 STX그룹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광명전기와 선도전기,신원등 남북경협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6자 회담이 사실상 타결되자 코스닥시장은 남북 경합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닥 선물 상승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하룻만에 소폭 반등하면서 6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포인트 오른 600.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판매체복제와 음식료담배, 제약과 종이목재, 기타제조업종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반전기전자와 반도체, 의료정밀기기,운송과 금속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이 작년 4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면 휴맥스와 네오위즈,CJ인터넷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화전기와 제룡산업,비츠로시스,비츠로테크등 대북 송전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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