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학습지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이날 "웅진씽크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2% 줄어든 1653억원과 25.9% 감소한 34억원으로 다소 부진하다"면서도 "학습지 부문은 제공 과목수가 늘어 15분기만에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학습지 부문 매출액은 3.3% 늘어난 970억원,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44억원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선행지표로 분류되는 학습지 교사수도 지난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교사들의 지도 및 서비스 활동에 대한 관
이어 "전집 부문 판매 인력도 지난해 11월부터 충원을 시작해 하반기로 갈수록 인력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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