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신일제약은 전일대비 330원(4.04%) 오른 8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신일제약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제약주 중에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판단했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수탁생산 증가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늘어난 510억원, 영업이익은 28.6% 증가한 1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제약사들의 위탁생산
이어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하는 순현금 120억원, 투자 부동산 130억원까지 고려한다면 동일 업종 내 제약주에 비해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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