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는 16일 본사 2층 세미나실에서 저축은행 파산재단 관련 PF사업장 2차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
이날 설명회 사전 참석 의사를 밝힌 SK D&D, GS건설 등 관계자 110여명 외에도 중소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해 150여명이 매각준비가 완료된 19개 사업장에 대한 정보에 귀를 쫑긋 세웠다.
특히 설명회에서 예보는 투자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 PF사업장 우선수익자가 복수인 경우 대주단과 협의해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PF사업장 매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설명회 참석자들 중 건설사 관계자들은 주로 아파트 부지(8곳)에, 중소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은 서초동 서초아트자이 상가, 용산 토투밸리 상가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예보는 토지 및 상가에 대한 현지 정보를 자세하게 안내하는 등 투자자 눈높이에서 설명회
예보는 향후 PF사업장이 소재한 도시를 중심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매각예정 물량에 대한 온라인데이터룸 운영 등을 통해 잠재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최대 5차에 걸쳐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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