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되면 자기도 모르게 과식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올해는 기온이 높아 특히 식중독에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인데요,
설 연휴 건강관리법을 차민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설 연휴기간 동안 건강의 적은 무엇보다 먹을거리에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 많고 자기도 모르게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차리고 보관하다보면 음식의 신선도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답지 않은 높은 기온으로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 김철환 /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신선한 음식을 조리해 먹는 것이 중요하고, 손을 자주 닦는 것은 감기 예방 뿐 아니라 식중독 예방에도 중요합니다."
음식을 만들 때는 고온에서 충분히 가열해야 하고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짧은 연휴기간을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은 콜레라 등 설사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열대국가 지
온 가족이 모여 회포를 풀고 모처럼 휴식을 취하는 설 연휴.
미리 준비하고 각별히 조심해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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