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틀러 미국 수석대표는 무역구제 분야에서 한국이 새로운 제안을 내놓았고, 여기에 대해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틀러 대표는 협상 마지막날 가진 브리핑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상장 안에서는 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7차 협상에서 획기적인 진전은 없었지만 양측이 양보 가능한 것과 한계인 것을 잘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갈길에 대해 명백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커틀러 대표는 이어 다음달 5일 한국에서 8차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며, 형식과 구조는 계속 논의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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