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를 이용한 곡선형 조립식 이동주택이 국내에 선을 보인다.
22일 대나무 응용 산업용재 개발 전문기업인 화우엔지니어링은 곡선형 조립식 이동주택 '아트뱀 하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트뱀 하우스는 알루미늄 프로파일 속에 대나무 집성목을 넣은 건축용 곡선 프레임으로 만든 이동식 주택으로, 소비자가 직접 내외장재를 선택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장소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장에서는
이 관계자는 이어 "고객 요구사항을 최단 기간에 반영해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자재비도 기존 주택 대비 70% 수준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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