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이 이날 방문한 협신식품은 수도권에 인접한 축산물유통업체로 전국 10위권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량 농식품기업이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여신을 특화해 농식품산업 전문은행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4월 21일 현재 농식품기업 여신잔액은 11조8000억원에 달하며 거래 기업체수는 11만1000여개에 이른다.
또 농식품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는 '농식품기업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는가 하면 우대금리를 확대한 '행복채움농식품기업 성공대출'도 판매 중이다.
아울러 수출 농식품기업 지원을
김주하 은행장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존립목적이자 정체성"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식품분야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 농촌에 소재한 농산물 가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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