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정인봉 전 의원이 이른바 '이명박 X 파일' 자료를 당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공개하면 안된다고 일관되게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숙소에서 정 전 의원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캠프
박 전 대표는 또 밤늦게 통화가 됐는데 회견을 하지 마시라고 했고, 정 전 의원은 안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사실 여부를 떠나 정 전 의원이 어디로 튈 지 몰라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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