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형 펀드 수익률 높아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펀드 중 임대형이 연간 20~30%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임대형펀드는 오피스빌딩, 상가 등을 일정기간 임대하고 추후 매각해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대출형펀드가 약정된 이자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임대형 펀드는 건물의 공실 여부에 따라 수익률이 달리지게 됩니다.
부동산업계는 최근 국내와 해외부동산펀드의 높은 수익률로 인해 부동산펀드의 수탁액이 지난해보다 3~4배 이상 늘어난 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