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금리인상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일본의 금리 인상시기가 앞당겨졌다는 점에서 악재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지만 예상됐던 일인데다 통화긴축 강도가 과거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일본의 금리인상으로 원달러 원엔환율의 하락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 한국 수출기업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회복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삼성증권도 일본의 금리인상으로 엔화가 급격하게 강세로 돌아서거나, 엔화를 빌려 투자하는
굿모닝신한증권도 일본이 금리정책 결정이 변수가 되겠지만 대세에 지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며 0.25% 포인트 금리인상으로 엔캐리 자금의 급격한 이동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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