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창업이 4년만에 최대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월중 전국 신설법인수는 5천337개로 전월보다 천114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2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42.4배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위기 직후와 비교하면 창업도 2배 늘었지만, 폐업도 2배나 늘었다"며 "경기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법인의 수명도 많이 짧아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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