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들의 가계대출 금리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중심으로 크게 오르면서 3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업무현황에 따르면 1월중 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12월보다 0.21%포인트 급등한 연 6.18%를 기록해 2004년 1월 연 6.43% 이후 3년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한 것은 한국은행의 유동성 축소 조치로 양도성 예금증서 유통수익률이 상승한 데다 일부 은행이 가산 금리를 인상하고 우대 금리를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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