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9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6% 증가한 7810억4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341% 늘어난 141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당시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 체결한 수익 보장 계약 때문에 금융부채 평가 이익 133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장부상의 변화를 주는 단순 평가 금액으로 실제 현금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차입금의 경우, 지난 1월 인터
인터파크는 "2014년에도 주요 자회사의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지주사의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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