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숨고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금융주를 중심으로 엿새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프로그램매수세도 유입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이며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47포인트 내린 1462.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 건설, 증권이 1% 이상 오르며 상승하고 있으나 전기전자, 보험, 은행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60만원 아래로 밀려난 가운데 하이닉스도 외국인매도세의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연일 신고가를 보였던 포스코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를 제외한 은행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상최고치 경신에 따른 기대감으로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주택법 개정안의 국회소위통과가 난항을 보이자 건설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주도 동반강세흐름을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전 도쿄증시는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상승 영향으로 종합상사와 유틸리티주 주도로 상승했지만 최근 상승세가 지나쳤다는 분석으로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입니다.
예금보험공사가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신한지주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이면서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55포인트 소폭 오른 610.96을
NHN과 하나로텔레콤,휴맥스가 상승하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과 메가스터디,다음,하나투어,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트레이드증권이 상장 이후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라셈텍이 경영권 매각 소식으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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