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공급한 '센텀비스타동원' 아파트가 1순위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센텀비스타동원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638가구 모집에 1만7762명이 몰려 약 28대1로 1순위에 청약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으로 262가구 모집에 1만2388명이 청약해 47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추현식 동원개발 영업본부장은 "벌써 분양권에 웃돈이 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서는 테크노폴리스에 공급된 '제일풍경채'가 585가구 모집에 914명이 몰려 1.6대1로 1순위에 마감됐다.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충남 '당진힐스테이트(910가구)'와 하남시 '미사강변2차푸르지오(1062가구)'는 1순위에서 각각 0.14대1과 0.5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는 1187가구 모집에 총 1919명이 지원해 1.61대1을, 송도 호반베르디움은 1676가구에 2489명이 몰려 1.48대1을 기록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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