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고용 촉진 정책을 집행하는 주무부처인 노동부와 그 산하기관의 고령자 고용비율이 정부 내 다른 부처보다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기준 215개 공공부문의 상시근로자 116만여명 중 50세 이상 고령자는 20만9천여명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비해 노동부는 전체 근로자 가운데50세
안 의원은 "고령자 고용촉진을 집행하는 노동부의 고령자 고용비율이 다른 부처보다 더 낮다는 건 정책적 모순"이라며 노동부가 각성하고 개선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