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초호황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기에 대해 올 연말까지 침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주장을 제기한 사람이 바로 FRB 의장을 지낸 앨런 그린스펀이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호황의 종말 국면으로 들어갈 조짐이 있다.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세계경제인회의에서 가진 위성대화를 통해 미국 경제의 부정적 전망을 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미국 경기가 2001년 이후 팽창해 왔지만 경제 순환상 침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미국 기업들의 이윤 폭이 안정되기 시작했다며 이는 경기 순환의 다음 단계인 침체국면에 도달했다는 조기 징후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린스펀은 이어 미래 일을 예측하기 매우 조심스럽지만 올 연말쯤 경기 침체기를 맞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지난해
그린스펀은 이와함께 미국 주택경기 침체로부터 초래될 부작용이 경제 전반에 아직 미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정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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