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지난 4월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실내악과 클래식 갈라콘서트를 열어주는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의 일환에서다.
동양생명은 내달부터 매달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2~3곳을 선정해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 측과의 협의를 통해 가능하면 특별활동 시간에 음악회를 열어 전교생이 부담 없이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동양생명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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