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계성종합건설은 오는 6월, 옛 완주군청 부지(14000여㎡)에 조성되는 ‘건지산 이지움’ 아파트의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옛 완주군청이 있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일대는 지난 1970년대부터 행정기관이 밀집해 명실공히 ‘전주의 강남’으로 불리던 곳이다.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6지구’로 더 잘 알려져있다.
이후 서부 신시가지 개발로 몇몇 행정기관이 이전했으나, 최근 일부 기업과 공공기관 산하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또 구(舊) 토지공사 건물에는 새전북신문사와 ‘작은 도서관’이 입주했으며, 주택공사 건물에는 모자보건센터가 들어섰다. 전북체신청과 한국농어촌공사 건물에도 각각 동전주우체국과 농어촌공사 전주·완주 지부가 이전해 왔다.
여기에 빈터로 놀리던 완주군청 자리에 새 아파트(371가구)가 들어서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주시에서도 주민 편익시설과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등 기능대체시설이 유치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 지역은 전주의 전통적인 주거선호지역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게 될 것으로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건지산 이지움’ 371가구, 전용 59㎡ 단일평형·다양한 평면 선봬
계성종합건설이 오는 6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2가 1561-1,2번지, 옛 완주군청 부지에 ‘건지산 이지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의 단일 평형(5개 타입), 총 371가구로 구성됐다.
단일평면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단지와는 차별화해 고급 중형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특화평면 구성과 3·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또 세대별 지하창고 제공, 다양한 커뮤니티 센터 등도 눈길을 끈다.
△A타입 179가구 △B타입 84가구 △C타입 20가구 △D타입 86가구 △E타입 2가구 등 총 5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이고, 모든 타입이 발코니 확장 평면으로 개방감 및 일조권, 통풍을 극대화했다.
A타입은 편리한 동선과 공간 활용 등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지며, B타입과 C타입의 경우 59㎡형에서 보기 어려운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D타입의 경우 거실에서 2면 조망이 가능하며, E타입은 펜트하우스로 3면에 테라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물의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이 들어서 입주민을 배려한 친환경적인 조경이 갖춰지고, 지하에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센터에는 키즈카페, 도서관, 열람실,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탈의실, 샤워실, 무인택배시스템, 근린생활 시설 등이 들어선다.
생활 인프라 풍부해 뛰어난 정주여건으로 미래 투자가치 부각되는 입지
사업지인 옛 완주군청 일대는 KTX 전주역, 동전주 I.C 등이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원활하며, 백제대로와 동부대로 및 기린대로 등도 이용이 편리해 전주시내 어디든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금평초, 전일중, 전북고, 전주여고, 생명과학고, 전북대 등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었으며, 전북대병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인근에 건지산 개발계획이 있어 미래의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또 북측으로는 근린공원과 전주동물원, 덕진체련공원 등 건지산 등산로와도 가까워 풍부한
이처럼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 빼어난 정주여건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지산 이지움’ 모델하우스는 오는 6월중 오픈할 예정이다. 063)245-1117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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