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 2천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 실사지수는 80으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습
업황BSI가 100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은 2월 업황 BSI가 전월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았지만 지수가 100을 크게 밑돌고 있어 기업들이 현재 경기 상황을 상당히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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