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로 이주하는 공무원들의 정착을 위해 캠코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총사업비 377억원, 330세대(전용 21㎡/280세대, 34㎡/50세대) 규모의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를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설계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5월 2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주)강남 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당선
‘무안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캠코는 ‘국유재산관리기금’을 통해 청사나 관사 등 국가 필요시설을 신축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 착공한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 신축사업(350세대)’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2015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