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7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에 LG사이언스파크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지하4층, 지상10층 1개동과 지하5층, 지상8층 1개동 등 2개동 연면적 86만㎡ 규모로 조성될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 LG그룹 계열사 첨단 연구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올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7년7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LG사이언스파크는 마곡지구내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기지로서 첨단산업과 주거가 조화된 환경친화적 연구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는 보행자 안전 및 단지
또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등을 도입해 일반건물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50~70% 줄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R&D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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