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에 따르면 5월 제주지역 토지 낙찰가율은 124.5%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9월 163% 이후 5년8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국 토지 평균 낙찰가율이 63.1%를 보인 것에 비해 2배에 육박하는 낙찰가율로, 전국 광역시ㆍ도별 낙찰가율과 비교해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지난 12일 경매법원에 나온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단독주택 물건(토지면적 555㎡, 건물면적 212㎡)은 감정가가 1억6090만원이었지만 입찰에 응찰자 11명이 몰려 최종 낙찰가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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