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8원(0.08%) 떨어진 1020.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하락한 1021.1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가 모처럼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최고조에 달하면서 장중 반등에 성공했지만 매물 부담이 지속되는 데다 경상수지 흑자 소식도 가세하면서 다시 하락 마
델톤 측은 "밤사이 역외시장에서 '시장 관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13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감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세가 점차 늘어나 밀려났다"고 평가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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