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10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81억원이 순유입해 10거래일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10거래일 동안 이어졌다. 이 기간 누적 순유출 규모는 1조5174억원에 달했다.
최근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쏟아지며 시장에서 환매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31억원이 빠져나가 1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채권형펀드에서는 675억원이 빠져나갔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6499억원 감소한 77조656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6542억원 감소한 78조5739억원이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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