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낙폭은 크게 둔화돼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
<보도국>
1.먼저 마감 증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2.이제 중국발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1. 중국발 쇼크로 인한 국내 증시의 약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10포인트 이상 떨어지다 하락폭을 크게 줄였고.. 상승세로 반전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___ 순매도를 기록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___억원, ___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코스닥지수 상승.. 600선 지지력을 확인
이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
2,일단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중국 쇼크가 끝났다고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움직임을 쉽게 점치기가 어려운데다
중국 쇼크로 일본증시가 1% 넘게 빠지고 있는 점도 부담입니다.
중국과 대만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아직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어
하지만 큰폭의 하락이 점차 진정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길고도 큰 폭의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다만 이제는 중국쪽 변수보다는
미국 변수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GDP와 신규주택착공건수 등 미국의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1300 중반에서는 지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1400 아래서는 주식을 점차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합니다.
한편 국발 악재로 촉발된 국내 증시의 조정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폭도 깊어질 수 있다는 보수적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월중 국내 증시가 강한 조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 코스피지수를 종전보다 70포인트 정도 낮은 1350에서 1450으로 하향 전망했습니다.
대한투자증권도 국내 증시의 조정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1300선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우증권도 당초 2분기 중에 글로벌 긴축에 따른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국 충격으로 조정이 앞당겨졌다면서 3월 중 코스피지수 저점을 1,400선으로 당초 전망치보다 20포인트 정도 낮춰 잡았습니다.
보도국 mbn 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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